[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KNN이 강세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유력 대권주자로 부상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수사에 나섰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전 9시12분 현재 KNN은 전 거래일보다 6.60%(125원) 오른 2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4일 윤 전 총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정식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앞서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지난 2월8일 윤 전 총장과 등이 2019년 5월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을 부실 수사한 의혹이 있다며 이들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또 3월4일에는 윤 전 총장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의혹을 받는 검사들에 대한 수사·기소를 방해했다며 윤 전 총장과 조남관 대검 차장을 같은 혐의로 고발했다.

KNN은 회사의 지분 50%를 가진 부산글로벌빌리지 홍성아 공동 대표가 홍정욱 전 의원의 누나로 알려져 홍정욱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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