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문병언 기자] 롯데카드가 부산·경남 지역 고객의 슬기로운 카드 생활을 돕는 지역 특화카드 ‘LOCA in BUSAN(로카 인 부산)’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 카드는 롯데카드의 메인 상품 라인업인 ‘LOCA(로카)’ 시리즈의 추가 상품으로 부산·경남 지역에서 누릴 수 있는 쇼핑, 교통, 요식 할인 서비스를 담았다.

우선 지역 특화서비스로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에 소재한 아울렛(롯데·신세계), 이케아, 마트(롯데마트 이마트 탑마트 메가마트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결제 시 10%를 월 3만원까지 할인해준다.

또 고속도로, 대교, 터널 등 부산·경남 지역 유료도로 통행료와 전국 대중교통(공항버스, 공항철도) 결제 시 30%를 월 1만원까지 할인해준다. 여기에 일상 할인 서비스로 전국 음식점, 카페에서 결제 시 5%를 월 5000원까지 할인해준다.

LOCA in BUSAN은 LOCA 시리즈 발급 시 LOCA for 카드 중 하나로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 모두 2만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부산·경남 지역이 생활권인 고객들에게 유용한 맞춤 서비스를 담아 편리하게 카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고, 특히 카드 디자인도 부산의 시조인 갈매기를 뒷면에 담아 특별함을 더했다"고 말했다.

한편, LOCA 시리즈는 롯데카드가 업계 최초로 ‘세트(Set) 카드 시스템’을 적용해 선보인 상품으로, 출시 9개월만에 70만장이 발급되며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범용 혜택 카드인 LOCA 카드 1종과 맞춤형 혜택 카드인 LOCA for 카드 1종을 발급받으면 두 카드의 지난달 실적을 합산해주고, 한 카드의 실적만 달성해도 두 카드의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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