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경달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MMORPG '오딘 :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 정식 서비스일이 확정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카카오게임즈는 오후 1시 50분 현재 전날보다 1.27% 상승한 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5만6700원(+2.53%)까지 오른 뒤 상승폭이 다소 줄었으나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28일 이후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6월 중 정식 출시가 예상되던 '오딘'의 흥행 기대감이 주가에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북유럽 신화를 모티브로 한 '오딘'은 지난 2일 오전 '사전 캐릭터명 및 서버 선점 이벤트'가 시작한 뒤 이용자가 대거 몰려 서버가 당일 모두 마감되는 등 흥행 조짐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같은날 카카오게임즈가 '오딘'의 정식 출시일을 오는 29일로 공식 발표하며 주가 상승에 더욱 탄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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