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경달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28일 콜마비앤에이치에 대해 예상 실적을 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도 6만6000원으로 내렸다. 다만 중국 시장 매출이 기대치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되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은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콜마비앤에이치는 글로벌 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의 '센트룸 프로' '센트룸 실버 프로' '센트룸 포커스에너지' 등 3개 SKU의 국내 생산을 담당하게 됐다"며 "2019년 기준 센트룸 국내 매출액은 약 1500억원 수준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조 연구원은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해 중국에서 분기 평균 233억원의 매출액을 올렸고 올해 1분기에는 매출이 282억원으로 늘었다"며 "향후 중국 사업 매출액은 SKU 및 회원수 증가를 통한 성장이 가능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중국 매출액 온기 반영에 따라 전체 수출 비중은 35%에서 48%, 중국 시장 연간매출액 1200억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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