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경달 기자] 대신증권이 25일 덴티스에 대해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확인 및 국내외 분기별 실적 성장 전망 △국내 업체 최초로 자체 소프트웨어 기반의 투명교정 플랫폼 런칭 △확실한 주가 리레이팅 기대 등을 목표주가 산정 근거로 잡았다.

한 연구원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해외 매출액은 -43.8% 역성장이 불가피했으나 국내 매출액은 +4.9%로 높은 인지도 및 영업력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1분기에는 해외 매출액도 지난해보다 76.5% 늘어난 95억원으로 나타났다"며 "덴티스의 주요 판매 지역인 미국, 중국 등이 코로나19 회복세로 경기 정상화 중인 만큼 분기별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올해 해외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67.8% 증가한 51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시장은 이제 개화하는 만큼 올해 2000케이스(약 25억원) 판매 목표, 매출액은 93.6% 늘어난 904억원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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