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지에 전환사채 19억원 투자
[데일리한국 안경달 기자] 드래곤플라이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사업에 투자한다고 24일 밝혔다. 투자대상은 지난 2월 업무제휴를 체결한 에이피알지(APRG)다.

드래곤플라이는 19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투자를 통해 에이피알지의 2대주주로 비중을 높이고 치료제 사업으로의 확장을 본격화 한다.

에이피알지는 바이오사업으로 상승 중인 골드퍼시픽의 자회사로서 강세찬 경희대 생명과학대 교수(바이오메디컬 연구센터 센터장)가 개발한 천연물 원료 'APRG64'를 기반으로 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투자금은 에이피알지 코로나19 치료제의 국내 및 유럽연합(EU) 임상 2·3상 진행을 위한 지원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치료제는 현재 인도에서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APRG64'는 천연물이 원료인 만큼 치료제의 안전성을 판단하는 임상 진행에 있어서 천연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일반 치료제 대비 허들이 낮을 것으로 예상하며 개발 중인 치료제가 경구용인 만큼 병원에 갈 필요 없이 집에서 편하게 복용할 수 있으므로 폭발적인 시장반응이 기대된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에이피알지가 주도하는 코로나19 치료제를 비롯한 치료제 개발, 임상, 파이프라인 발굴 및 기술사업화 등 신약개발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약 개발 자금 유치 및 사업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자사의 바이오 사업영역을 탄탄히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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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05/24 09:31:29 수정시간 : 2021/05/24 09:3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