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본사.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삼성전자 주식을 가진 소액주주가 4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삼성전자가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31일 기준 소액주주(지분율 1% 이하)는 386만7960명이다.

지난해 12월 말(215만3969명)보다 171만3991명이 증가한 수치다. 2019년 말(56만8313명)과 비교하면 15개월만에 330만명, 약 6배가 늘었다.

보고서에는 삼성전자 보통주를 보유한 소액주주만 집계됐다. 우선주에 투자한 주주까지 더하면 개인투자자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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