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경달 기자] SK텔레콤이 자사주 소각에 따른 기업·주주 가치 제고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14일 SK텔레콤은 오전 9시 55분 현재 전날보다 3.20% 오른 3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날 한국거래소에 자사주 869만주(발행주식 총수의 10.8%) 소각을 반영한 변경상장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인적분할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에서 발행주식 총수가 기존 8075만주에서 7206만주까지 줄어들며 소각 전보다 주식가치 상승 여력이 더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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