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NH투자증권
[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NH투자증권은 14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자산 유동화로 재무위험이 감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5,025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유가 상승으로 재고관련이익이 약 4,557억원 반영되었고, 화학제품 스프레드 확대 및 정제마진 회복으로 영업이익은 직전분기대비 7,459억원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바이유 가격은 사우디 감산과 미국의 생산 차질로 4분기 43.4달러에서 1분기 58.9달러로 상승했다”면서 “2분기 현재 두바이유 가격은 65.9달러로 상승하여 2분기에도 재고평가 이익 발생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과 소송 합의금으로 9,763억원, 환손실 717억원이 영업외 비용으로 반영되며 세전이익은 -5,298억원을 기록했다”라며 “합의금은 회계적 반영이며, 2021년과 2022년 각각 약 5,000억원씩 현금 지급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5월 SKIET 상장으로 1.4조원 유입 및 7월에는 SK루브리컨츠 지분40%를 1.1조원에 처분 계획으로 단기적 재무 위험 감소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배터리 생산능력은 현재 40GWh에서 ‘23년에는 미국과 중국, 헝가리 공장 증설로 85GWh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21년 EBITDA 흑자, ‘22년 영업이익 흑자 전환 목표로 2분기 영업이익 2,438억원을 전망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분기 평균 유가의 상승폭 축소로 재고관련이익 규모는 감소하겠지만 정제마진은 소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배터리와 분리막 사업의 경우 해외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영업적자 축소 및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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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05/14 08:43:19 수정시간 : 2021/05/14 08:4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