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문병언 기자] 다이어트·간편건강식 전문 플랫폼 ‘랭킹닭컴’을 운영하고 있는 푸드나무가 분기 매출액 362억원을 기록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푸드나무가 13일 발표한 1분기 실적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액은 362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3% 증가했다.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한 주요인으로는 간편건강식 등의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신규 회원 급증에 따른 플랫폼의 가파른 성장이 꼽힌다.

또 ‘피키다이어트’와 ‘개근질마트’ 등 신규 플랫폼들의 시너지 효과를 통한 빠른 성장세, 해외 수출 물량 확대, 특급배송을 통한 고객만족 극대화가 성장을 가속화 시켰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지난 1월 실내 체육시설 관계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진행했던 총 10억원 규모의 재난지원금 및 신제품 홍보에 따른 프로모션과 TV, 버스, 옥외광고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푸드나무는 지난 4월 말 기준 166만명의 플랫폼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말에는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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