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경달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가능성에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전 11시 현재 전날보다 3.39% 오른 88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도 이날 2.43% 상승한 14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최고경영자(CEO)급 인사들이 한-미 정상회담 기간 미국으로 건너가 코로나19 백신 CMO 협의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와 연결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2일에도 화이자 백신 CMO 소식이 전해지며 전날보다 4.77% 상승한 85만6000원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다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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