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경달 기자] LG유플러스가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13일 LG유플러스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3.08% 오른 1만5050원을 기록 중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1분기 연결실적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4.0% 늘어난 3조4168억원, 영업이익은 25.4% 증가한 2756억원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유무선 사업이 고르게 성장세를 보인 데다 LG헬로비전의 실적이 개선됐고 마케팅 비용은 감소하며 영업이익 서프라이즈에 기여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은 이날 LG유플러스의 목표주가를 각각 1만8000원, 2만원으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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