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경영인 영입 기업 안정화·글로벌 시장 진출 도전
[데일리한국 안경달 기자] 코스닥 상장기업 EV첨단소재(옛 액트)가 전기차 사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유가증권시장 상장 업체인 세화IMC를 31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EV첨단소재는 연성연쇄회로(FPCB)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 사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을 수립 중이다. FPCB는 모든 전자 제품에 들어가는 기초 부품으로 전기차 배터리 이외에도 차량 내부 디스플레이용 센서 부품 개발 등 전기차 사업 확장에 힘쓰고 있다.

세화IMC의 주요 사업은 타이어 금형 사업으로 자체 주조 기술과 최적화된 설비로 생산량 80% 이상을 글로벌 타이어 제조회사에 납품하고 있다. 미국, 중국, 유럽 현지에 공급능력을 확보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용이하다.

EV첨단소재 관계자는 “글로벌 1위였던 세화IMC가 어려움을 이겨내고 국내 및 글로벌 타이어 제조 회사들로부터 타이어몰드 수주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세계 1위의 타이어 금형 전문기업으로 다시 한번 탈바꿈 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주주가치 회복 및 주주보호를 위해 인수하는 주식 전량을 매각하지 않겠다는 확약서를 자발적으로 제출할 것"이라며 "회사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경영인과 경영진들로 구성된 새로운 이사진을 선임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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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05/13 08:48:12 수정시간 : 2021/05/13 08: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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