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LG화학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80만원대로 크게 하락하고 있다.

12일 오후 2시49분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5.38%(4만9000원) 내린 86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하락의 이유는 외국인의 매도다. 이날 외국인은 881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어제 468억원 매도에 이어 263억원치를 매도하고 있다.

LG화학이 80만원대로 거래되는 것은 종가 기준 지난달 28일 이후 처음이다. 9거래일 만에 90만원선이 무너진 것이다.

이날 코스피 시장 전반적으로 큰 하락이 돋보인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도 전 거래일 대비 1.35% 하락하며 장중에는 7만원대까지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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