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한국거래소는 코넥스시장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내부회계관리제도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거래소는 회계전문가를 이들 법인에 일주일간 파견해 내부회계 미비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1대 1 맞춤형 컨설팅에 나선다.

내부회계관리제도 정비가 시급한 10개사를 우선 선정해 올해 컨설팅을 하고 내년부터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모든 코넥스 상장사를 대상으로 내부회계관리제도 실무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이번 컨설팅과 교육이 인적·물적 인프라가 부족한 코넥스 상장사의 회계역량 강화와 내부 통제 업무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