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경달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가능성에 상승하고 있다.

12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전 9시 5분 현재 전날보다 4.04% 오른 8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준비에 돌입했으며 오는 8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도가 나온 뒤 공시를 통해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그럼에도 코로나 백신의 국내 CMO 가능성이 계속해서 대두되며 유력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투자 심리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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