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경달 기자] 엔씨소프트가 어닝 쇼크에도 향후 출시작에 대한 기대감에 반등하고 있다.

10일 엔씨소프트는 오전 9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13% 상승한 8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1분기 연결실적에서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9.90% 줄어든 5124억원, 영업이익은 76.50%가 감소한 567억원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 가격은 실적 공시가 난 이날 오전 하락 출발해 81만원까지 떨어졌다.

다만 2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작들에 대한 기대감이 더이상의 하락을 막고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20일 모바일 MMORPG 트릭스터M 출시를 확정지었다. 또다른 기대작 블레이드앤소울2도 2분기 안에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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