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데일리한국 이혜현 기자] 신한은행은 사전 증여와 장기 투자, 절세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신한 S 라이프 케어(Life Care) 증여신탁’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증여신탁을 리뉴얼해 출시한 상품으로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을 반영해 신한은행만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기존 증여신탁의 운용자산인 국고·통안채와 가치주에 ETF를 운용자산으로 신규 편입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신한 S 라이프 케어(Life Care) 증여신탁은 10년 주기로 받을 수 있는 증여세 공제 한도를 활용해 장기 투자 후, 발생한 투자 수익에 대해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자금 활용과 증여 방식에 따라 세 가지 유형으로 운용할 수 있다.

먼저 수익자에게 일시에 현금을 증여하기 부담스럽거나 증여세 절세를 원하는 경우 10년 이상 매 6개월마다 증여 재산을 분할 지급할 수 있는 국고채와 통안채로 증여할 수 있다.

일시에 현금을 사전 증여 후 증여재산을 투자해 투자수익으로 수익자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자 하는 고객은 ETF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다.

전문가에게 투자를 맡겨 수익을 추구하려면 가치주(상대적 저평가)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이 상품은 10년 이상 연 단위로 만기를 설정해 운용 자산별 국고·통안채는 2억원, ETF·가치주 상품은 2000만원 이상 가입 가능하며 가입 고객에게는 증여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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