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탈 플라스틱 실천 운동인 '고!고! 챌린지'에 참여했다. 사진=DGB금융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안경달 기자]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7일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 운동 일환인 SNS 릴레이 캠페인 '고!고!(GO!GO!)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탈 플라스틱 실천 캠페인으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가지를 거부하'고' 해야할 한가지를 실천하'고'를 의미한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1월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 제안으로 1차 캠페인이 시작됐으며 3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2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김성원·송옥주·전혜숙 국회의원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등이 참여했다.

김태오 회장은 이동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회장,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김 회장은 플라스틱 사용 감축을 위한 '일회용품 줄이고! 지구환경 지키고!' 메시지를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는 한편 다음 주자로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3명을 지목했다.

김 회장은 "고고 챌린지 캠페인 참여를 통해 그룹 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가길 바란다"며 "지역 대표 금융사로써 친환경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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