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경달 기자] 대웅제약이 호재가 겹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대웅제약은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8.46% 오른 14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6일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5.8% 늘어난 2416억원, 영업이익은 1514% 증가한 201억원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에 대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도 종결되면서 미국 수출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이명선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일시적 경상기술개발비 증가에도 ITC 소송 종료에 따른 소송비용 감소로 200억원 이상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출 정상화 및 국내 매출 증가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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