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특수건설 주가가 2거래일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17분 현재 특수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18.91%(1900원) 오른 1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수건설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철도 지하화 공약에 큰 상승세를 보인 모양새다.

오 시장은 강북 지역 철도를 지하화해서 지상 공간을 녹지와 문화·산업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특수건설은 세계 최고의 성능을 보유한 첨단 시공장비를 사용해 해외 고속도로 지하구간 및 지하철, 한강하저터널 등을 시공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이 특수건설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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