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경달 기자] HMM이 최근 이어진 공매도 행진에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6일 HMM은 오후 1시 5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26% 오른 3만8950원을 기록 중이다.

해운 대장주인 HMM은 지난달 해상운임 상승 효과에 강세를 보였다. 지난 4월 1일 2만7800원이었던 주가는 같은 달 29일 3만9950원으로 43.7%나 올랐다.

하지만 급격한 상승에 공매도 표적이 됐다. HMM은 공매도 거래가 부분 재개된 지난 3일부터 이틀 동안 434억원 어치가 공매도 됐다. 이 기간 가격도 3만565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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