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경달 기자] 두산밥캣이 연이은 미국 지역 공장 증설에 나서면서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일 두산밥캣은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58% 상승한 5만34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지난 4일 꾸준히 늘고 있는 농업·조경용 장비(GME)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7000만달러(한화 787억원)를 들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스테이츠빌 공장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증설 작업은 오는 7월 시작해 내년 5월쯤 마무리 될 예정이다.

두산밥캣은 앞서 지난달에도 2600만달러(한화 292억원)을 투입해 미네소타주 리치필드 공장 증설을 마무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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