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문병언 기자] 흥국생명은 6일 사망보험금 보장 기능을 강화한 종신보험인 ‘(무)흥국생명 아낌없이주는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체증형 종신보험으로 든든한 사망 보장 혜택이 강점이다. 체증기준일(납입기간 종료 5년전 계약해당일) 기점으로 최대 10년 동안 매년 보험가입금액의 5%씩 사망보험금이 증가해 가입기간이 경과될수록 보장자산의 실질가치를 지킬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입금액을 1000만원으로 설정하고 10년납 상품을 가입한 경우 가입 5년 이후부터 보험금이 50만원씩 체증되며, 최대 1500만원의 사망보험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오랜 기간 유지한 고객을 위한 혜택도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이 종료되면 주계약 납입보험료의 최소 2%에서 최대 6%까지 납입완료 보너스가 적립돼 사망 또는 해지 시 해당 보험금에 더해 지급된다.

이 상품은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으로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 시 표준형 해지환급금의 50%를 지급하는 대신 표준형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사망 뿐 아니라 암,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 진단과 함께 입원 및 수술 등을 보장하는 다양한 특약으로 예기치 못한 질병에도 대비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최대 67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납입기간은 7, 10, 12, 15, 2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의 체증형 상품으로 가성비를 높여 고객들의 실질자산 가치를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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