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경달 기자] 대신증권이 6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글로벌 LED 수요와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만6000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서울반도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05억원으로 전년보다 243% 늘었다"며 "컨센서스(195억원)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전했다.

코로나19 반사이익으로 노트북, 태블릿PC, 모니터, TV 등 디스플레이 기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LED 수요도 확대된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신성장 분야인 미니와 마이크로 LED 개화도 전체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가 회복하며 신수요 확대로 LED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여기에 미니 LED TV는 LED 업체의 새로운 성장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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