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경달 기자] 대신증권이 4일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중장기 우상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50만원으로 올렸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탄소섬유, 아라미드 등 신소재의 높은 성장성과 내년 실적 추정 변경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47%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탄소섬유의 경우 수소산업 성장의 수혜(저장탱크)가 예상되는 제품이다. 생산능력 2만4000톤을 확보할 경우 매출액 5000억원 이상, 영업이익은 800억~1000억원까지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연구원은 "중국 중심의 타이어 수요 회복으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탄소섬유 성장성에 기반한 중장기적 관점의 투자 접근을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