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을 위한 마스크 5만7000장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했다. 사진=대구은행
[데일리한국 문병언 기자] DGB대구은행은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방역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마스크 5만7000장을 전달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된 이번 마스크는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유행으로 마스크 지속 구매에 어려움을 느끼는 방역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될 마스크(KF94)는 총 5만7000장으로 세대별 30장씩 대구광역시 7개 구, 군청 및 복지관 등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오는 5월 1일부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통해 배부된다.

서문선 DGB대구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가족·지인과의 만남도 쉽지 않은 시기이지만 효(孝)마스크 지원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어버이날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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