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신고 접수·직원 고충상담·피해직원 보호 등 총괄
해당 직위는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며 직원 고충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해야 하는 점을 감안해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외부인재로 선발하고, 은행장 직속으로 편제된다.
윤종원 기업은행 행장은 “직원들이 피해를 당하거나 애로사항이 있을 때 안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이 필요하다”며, “직원 존중에 대한 IBK 눈높이를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원서 접수기간은 다음 달 17일까지이며 응시 자격요건, 전형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홍보·브랜드 본부장 임용에 이어 이번 직원권익보호관 채용이 완료되면 외부인재 영입을 통해 조직의 다양성과 시너지를 높이려는 윤종원 행장의 인사혁신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문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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