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경달 기자] 대신증권이 28일 두산밥캣에 대해 호황 사이클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6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밥캣이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2248억원, 영업이익은 171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으며 특히 매출액이 지난해와 비교해 미주 지역에서 25%, EMEA에서 9% 등 고른 반등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통상 2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올랐던 만큼 연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 주택시장이 초호황이고 농산물 가격 급등으로 GME 수요도 기대된다"며 "부품 수급 문제만 아니면 연간 서프라이즈를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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