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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카카오가 자회사 카카오페이의 상장이 본격화되며 주가가 강세다.

27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4000원(3.39%) 오른 1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카카오의 간편결제 플랫폼인 카카오페이가 제출한 주권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는 거래소의 통상적인 상장심사 기간인 영업일 기준 최대 45일 이내 상장 예비심사 결과를 통지받게 된다.

이후 증권신고서 제출 등을 거쳐 공모 청약을 받은 다음 하반기 중 상장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성종화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의 올해 예상 거래액 100조원에 배수 0.18을 적용해 기업가치를 18조원 규모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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