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경달 기자] 택배 관련주가 정부의 택배비 인상 추진 소식에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운수창고업종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4% 떨어진 2184.37을 기록 중이다.

택배 관련주를 살펴보면 한진이 1.00% 오른 4만350원에 거래되고 있을 뿐 한익스프레스(-0.61%), 세방(-0.73%), CJ대한통운(-0.83%) 등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택배 과로사 대책 사회적 합의기구 회의에서 택배비를 상자당 200~300원 가량 인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택배 노사와 당정이 노동자의 과로를 막기 위해 분류작업을 회사가 책임지는 것으로 합의를 이뤘는데 여기서 발생할 추가 비용을 충당하려면 택배비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5월 말까지 택배비 현실화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같은 소식에도 이날 코스피가 큰폭으로 하락하고 있는 여파로 택배 관련주들의 주가도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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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04/21 13:42:24 수정시간 : 2021/04/21 14: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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