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진균 수협은행장(오른쪽)과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데일리한국 이혜현 기자] Sh수협은행은 20일, 서울시 송파구 해양환경공단을 찾아 해양환경보호 실천 및 관련 사업지원을 위한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 공익기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균 수협은행장과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수협은행은 지난해 3월, 해양환경공단과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 판매금의 일정액(연 평균잔액의 0.05% 이내)을 해양환경보호 지원 기금으로 조성해 전액 수협은행 부담으로 출연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수협은행의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은 출시 1년만에 약 11만좌가 판매되며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자유적립식 적금은 최고 연 2.4%(3년 기준)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예금상품도 최고 연 1.15%(1년 기준)의 금리를 제공해 저금리 시대, 착한금융상품으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이날 기금 출연식에서 김진균 은행장은 “수협은행의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은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환경보전을 실천하기 위한 친환경 금융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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