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금융그룹
[데일리한국 이혜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소속 골프단에 ‘든든미래 홀인원’ 종합 자산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선수단의 복지와 경기력 향상 도모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든든미래 홀인원은 고정된 수입과 지출이 없는 프로골프 선수들의 특수성에 따라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매칭 프로그램이다.

하나은행의 PB, 세무, 부동산, 법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산관리 드림팀이 선수 후원이 종료되더라도 지속적인 미래설계와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소속 골프 선수들이 운동과 시합에 보다 집중해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스포츠 산업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 19일에 개최된 든든미래 홀인원 프로그램 출범행사에서 함정우, 이승민, 김유빈, 정지유 프로를 비롯한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선수들은 하나은행 본점 전문가, PB와 첫만남을 갖고 구체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한편 지난 2일에는 K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하나은행이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선수들의 안정적인 미래설계와 종합 자산관리를 돕는 ‘든든미래 어시스트’ 프로그램을 출범한 바 있다.

하나은행은 ‘든든미래’ 자산관리 프로그램을 축구, 골프 외 타 종목으로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스포츠 선수들과의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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