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동물의약품·바이오 등 사업부간 시너지 극대화

[데일리한국 문병언 기자] 대한뉴팜이 산학연센터 준공을 통해 사업 및 연구 역량 강화에 나선다.

대한뉴팜은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산학연센터를 준공했으며, 주요 연구소의 이전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뉴팜 산학연센터는 지하 5층~지상 9층 규모로 제2 판교테크노밸리 1구역에 위치하며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부고속도로 대왕판교 IC 인근에 위치해 있다.

신설 산학연센터에는 ‘연구개발’과 ‘소통’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지하 및 1, 2층은 로비, 대강당, 세미나실 등 소통공간을 갖췄으며 제약, 동물의약품, 바이오 사업부간 시너지 효과를 위해 향남공장에 있는 중앙연구소와 오송에 위치한 바이오연구소를 판교로 이전했다.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세명대학교 부설연구소 및 수원대학교 부설연구소가 컨소시엄을 형성해 산학연센터에 입주하게 된다. 대한뉴팜은 이들 기관과 함께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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