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문병언 기자] 성석경 광림 대표가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광림은 성석경 대표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 주식 4만1000주를 매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광림 관계자는 “이번 주식 매입은 성 대표가 이달 초 대표이사로 새로 선임됨에 따라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광림은 특수장비의 주요 용도에 따라 중량물 운반을 위한 크레인과 청소차, 전기작업차, 소방차 등 특장차를 생산하고 있다. 광림의 각 부문 국내 시장점유율은 50%에 달할 정도로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또 그동안 지속적인 사업구조 조정과 인력의 정예화를 단행했으며 영업 기능을 확대하고 신제품 개발에 착수하는 등 수익성 개선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향후 안전투자혁신사업에 따른 노후 이동식 크레인, 고소작업차 교체 지원사업으로 광림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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