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은행
[데일리한국 이혜현 기자] 하나은행은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손님의 금융 패턴과 라이프 스타일을 정밀 분석해 맞춤형 자금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 자금관리 리포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원큐 앱 내 ‘내자산연구소’에서 살펴볼 수 있는 하나 자금관리 리포트」는 손님의 월간 거래를 분석해 월별 잉여자금산출, 입출금 거래 분석, 출금 성향 분석 등 개인화된 리포트를 매월 초에 제공한다.

하나 자금관리 리포트은 은행 내부 빅데이터 전문 조직인 AI빅데이터섹션과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참여해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또 AI 알고리즘의 정확도를 높이고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손님의 하나은행 거래 뿐 아니라 오픈뱅킹 및 소비 성향 데이터 등 외부·비정형 데이터까지 분석해 보고서를 제공한다.

이와 같이 AI 기술로 손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하나 자금관리 리포트는 손님의 금융 거래는 물론 관심사까지도 분석한 리포트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출시에 이어 맞춤형 상품 추천 등 디지털 개인자산관리(PFM)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하나은행의 AI·빅데이터 혁신 기술과 자산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산관리 대중화·디지털화를 이뤄 ‘모두를 위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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