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바이오 등 신규 사업목적도 추가 예정

[데일리한국 문병언 기자] 아이오케이가 홍경표 씨를 사외이사로 선임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오케이는 다음 달 2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홍경표 씨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등 이사회를 새롭게 구성할 예정이다.

홍경표 사외이사 후보자는 여의도연구원 안보국방위원장과 국가안보위원회 안보정책전문위원을 역임했으며 자유한국당 당원협의회 교육위원장을 수행한 경력을 갖고 있다. 현재 포럼코리아의 사무총장직과 한국군경상담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아이오케이 관계자는 “임시주총에서 사외이사 선임과 함께 생명공학 및 의약품, 바이오 사업 등 신규 사업목적 추가를 위한 정관변경을 승인받을 계획”이라며 “기존 엔터테인먼트와 더불어 신규 사업 등을 통해 지속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오케이는 음원, 매니지먼트 사업은 물론 영화 및 드라마에 대한 콘텐츠 IP 개발부터 기획, 제작, 투자까지 진행하며 K-콘텐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신규사업으로 진행 중인 콘텐츠 사업 부문에서는 다양한 영화 및 드라마 포트폴리오를 이미 확보해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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