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지역 사회 지원 사업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안경달 기자] DGB대구은행은 대구재활센터가 진행하는 희망의 꽃배달 서비스 사업 지원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희망의 꽃배달 서비스 사업은 대구재활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꽃을 다듬고 꽃병을 제작한 뒤 만들어진 작품들을 지역 양로원 시설로 보내는 프로그램이다.

DGB대구은행은 이번 후원금 지원을 통해 하루 75명의 장애인이 이용중인 시설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꽃을 받은 지역 양로원 어르신들에게도 심신안정과 정서적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자리 감소, 봉사활동 및 지원 중단 등 지역사회 곳곳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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