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노바백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국내 도입된다는 소식에 13일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장중 주가가 탄력을 받고 있다.

13일 오전 11시 53분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일 대비 4.558% 상승한 13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 8.33% 오른 14만30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전날 정부는 노바백스가 개발한 백신이 이르면 6월부터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노바백스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기술 이전 계약을 통해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우리 정부가 도입하는 노바백스 백신은 2000만명분(4000만회분)이다.

다만 현재 노바백스 백신은 영국과 유럽 등에서 허가 절차가 진행되고 있지만 긴급사용 승인을 내린 국가는 없다.

상반기 국내에서 허가 절차를 통과할 수 있을지도 불확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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