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오세훈 관련주로 분류된 한일화학이 강세다.

5일 오전 9시 7분 현재 한일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29.68%(5150원) 오른 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학물질 제조업체 한일화학의 김영수 감사위원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고려대학교 동문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일화학은 오세훈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또한 한일화학은 지난 15일 670억원 규모의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토지 및 건물을 동일수지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양도금액은 자산총액 대비 55.42%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측은 신사옥 이전 후 기존 사옥 처분 및 자산유동화를 위해 양도를 결정했다고 목적을 설명했다. 양도기준일은 오는 8월 31일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