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애국테마주로 불리는 모나미와 신성통상이 장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내년부터 일본 고등학교 1학년생이 사용하게 될 교과서 대부분에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실린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31일 9시 15분 현재 모나미는 전 거래일보다 22.38%(1130원) 오른 6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신성통상도 전장보다 11.90%(200원) 1880원에 거래중이다.

앞서 30일 일본 문부과학성은 교과용 도서 검정조사심의회에서 주로 고교 1학년생이 내년부터 사용하는 296종의 교과서 검정 심사를 했다. 이 가운데 상당수가 일본 정부의 일방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이 담긴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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