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문병언 기자] 오스코텍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바이오유럽 2021(BIO-EUROPE SPRING 2021)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바이오유럽은 유럽 최대 규모의 바이오포럼으로써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를 통해 전세계 60여개국의 제약산업 관계자가 최신 연구개발 결과 및 기술, 제품,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오스코텍은 이번 바이오유럽에 참가해 유수의 다국적 제약사들에게 자사 파이프라인들 중 AXL저해제 SKI-G-801과 SYK저해제인 Cevidoplenib을 소개했다.

윤태영 오스코텍 대표는 “다국적 제약사들을 포함한 세계 20여개 제약사들과 1대 1 파트너링을 통해 주요 파이프라인들을 소개했다"며 "유망 약물들에 대한 글로벌 라이센싱을 위한 사업개발 노력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코텍은 작년 AACR을 통해 우수한 PDX 실험 결과를 발표해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전이성 고형암 치료제 AXL저해제(SKI-G-801)에 대해 상반기 내에 임상1상 IND를 신청할 계획이다.

또 SYK저해제 (Cevidoplenib)는 류마티스관절염 추가 임상 또는 신규 적응증 개시 등 전체적인 개발 방향을 상반기 중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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