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사조대림의 주가가 강세다.

8일 오후 1시38분 기준 사조대림은 전 거래일보다 700원(4.14%) 오른 1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 사조산업 소액주주연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와 사조산업 경영 참여를 위한 법률자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주연대는 대주주 일방경영을 견제할 수 있는 개정 상법이 마련된 만큼 회사가치를 훼손할 수 있는 대주주의 의사결정을 적극적으로 감시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에 따라 사조대림 외에도 사조그룹 계열사인 사조씨푸드(+15.31%), 사조오양(+3.88%)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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