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올해 화랑미술제가 역대급 흥행을 기록한 가운데 서울옥션이 8일 장 초반 급등했다,

8일 오전 9시 37분 기준 서울옥션은 전 거래일 대비 21.03 오른 1만1050원에 거래됐다. 장중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지난 7일 폐장한 화랑미술제가 역대 최다 관객이 몰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술시장 회복 소식을 기대하는 것으로 읽힌다.

한국화랑협회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악조건 속에서 올해 화랑미술제의 관람객 수는 4만8000명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전체 판매액도 72억원으로 평상시의 2배를 웃돌았다.

방탄소년단(BTS) 리더 RM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등이 방문하며 이번 전시회는 특히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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