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문병언 기자]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지난 3분기 국내 자산운용사 318개 중 ROA(총자산이익률)가 138%로 1위, ROE(자기자본이익률)는 158.5%로 3위를 기록하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또 지난해 4분기도 이뤄낸 성과들을 보았을 때 ROA, ROE 모두 국내 자산운용사들 중 최상위권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다양한 사업전략을 추진하며 또 한번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투자회사법상 자산관리회사(리츠 AMC)를 겸영할 사업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메테우스자산운용은 리츠 AMC 설립 요건인 자본금 70억원 이상을 충족하고자 주주총회 및 이사회 결의를 마치고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부동산 개발사업과 실물 펀드를 운용에서 얻은 성과와 운용력을 바탕으로 부동산투자시장에서 다양한 수익모델을 창출, 부동산금융 분야의 종합부동산 회사로 성장하겠다는 것이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지난 2018년 6월 전문사모집합투자업 인가를 획득, 본격적으로 자산운용사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부동산펀드를 중심으로 운용해온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지난해 영업수익이 145억원으로 설립 이후 연평균성장률은 242.52%를 달성했다. 지난 3분기 당기순이익은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유례없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협력사인 디벨로퍼 라클래스와 함께 대구 칠성동 주상복합 개발사업 등 부동산 개발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부산일보 사옥, 부산 센텀사이언스파크를 매입하는 등 부동산 실물펀드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에는 2019년 매입했던 삼성동 TBH빌딩과 관련해 탁월한 운용성과로 수익자들에게 추가적인 임의배당(현금 추가배당)을 하는 등 운용하는 펀드들이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

더불어 메테우스자산운용은 끝임없는 질주를 위한 내실도 다지고 있다. 최근 난립하는 자산운용사들의 부실펀드 운용 등 사모펀드 관련 많은 사회적 이슈가 발생하고 금융감독당국의 엄격한 규제가 뒤따르고 있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법률적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하여 변호사 2명을 신규 영입했다. 또 부동산 투자업계에서 다년간 실무경력을 쌓은 부동산학 박사 학위자를 영입하는 등 내실을 갖추면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사세를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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