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오로스테크놀로지가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상장 첫 날 공모가의 2배 가격에 시초가 형성, 이후 상한가)'을 기록 중이다.

24일 오전 9시24분 현재 오로스테크놀로지는 시초가 대비 1만2600원(30.00%) 오른 5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2만1000원)의 두 배인 4만2000원으로 정해졌다.

앞서 오로스테크놀로지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 희망밴드(1만7000원~2만1000원) 상단인 2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청약경쟁률은 1033.82대 1을 기록해 청약 증거금으로 5조1621억원이 몰렸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전공정 오정렬 측정장비(Overlay System)를 개발하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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