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신풍제지, 대영포장, 태림포장 등 포장·제지 관련주가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코로나 확진자 수가 다시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28일 오전 9시 16분 신풍제지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0.00%(855원) 오른 370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대영포장(18.34%) 태림포장(13.58%) 영풍제지(29.68%)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풍제지는 포장용 백판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 과자, 식품, 음식 배달용기 제작 회사들에 유통 공급한다.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감염 추세가 다시 불안정해지고 있다”면서 다음주에 새로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대해 토론에 들어갔다.

앞서 27일 열흘 만에 코로나19 확진자는 500명대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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