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소형 가전제품 전문기업 루메나와 기업공개(IPO)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루메나의 오는 2022년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루메나는 자체 디자인, 설계를 바탕으로 한 생활밀착형 아이템이 주력인 기업이다. 2015년 모바일 휴대용 배터리, 2017년 휴대용 선풍기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2018년 대만·일본·호주·중국·북미 수출을 본격화했다. 올해 매출 300억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

이번 주관사 계약 체결을 통해 미래에셋대우는 루메나에게 IPO 관련 자문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루메나의 비즈니스 확장 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기업 육성을 위한 체계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각자의 장점을 활용한 e커머스 및 마케팅 등 공동사업도 함께 발굴하기로 합의했다.

성주완 미래에셋대우 IPO본부장은 “충실하고 신중하게 루메나의 기업공개 작업에 임해, 상장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루메나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비즈니스 확장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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