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미국 상장 소문' 쿠팡 수혜주 동방 급락세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쿠팡이 미국 상장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급등하던 관련주 동방이 18일 하락세다.

동방은 18일 오전 9시5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7.37% 급락한 490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중에는 10% 이상 급락하기도 했다. 현재 동방은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됐다.

동방은 쿠팡의 미국 나스닥 상장이 사실상 결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난 11일부터13일까지 연속으로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15일에도 4.13% 상승했다.

동방은 지난 2018년 쿠팡과 향후 4년 간 520억원 규모의 물류전담 운송사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