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곡 ‘라이’(LIE)가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23일 ‘프로듀스 101 재팬’ 출신의 아이돌 코이케 ㅅㅠㄴ지(小池 俊司)와 후쿠다 쇼야(福田 翔也)가 지민의 '라이'를 커버하며 ‘라이 쇼트 필름’을 오마주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했다.

‘라이’의 쇼트 필름처럼 흔들리는 촬영 기법으로 카메라를 사이에 두고 내면과 외면을 넘나드는 표현, 흑백과 컬러를 오가는 지민의 내면을 블랙과 화이트 의상, 가면 등으로 의미를 더한 커버 뮤직비디오는 해석과 표현력으로 원작과 비교해보는 흥미를 자극한다.

지민의 ‘라이’는 스포티파이에서 2016년에 발표된 한국 솔로곡과 수록곡(B-side) 중에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곡으로 24일 기준 1억 61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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